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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해안 국지적 호우…'말복' 폭염 완화

[날씨] 남해안 국지적 호우…'말복' 폭염 완화
입력 2018-08-16 06:23 | 수정 2018-08-1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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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출근길 서울은 구름만 끼어있는데 동해안과 남부 곳곳으로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 리피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동해 곳곳에 국지적으로 강한 비구름이 발달했는데요.

    강원도 고성과 양양 등지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굵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원 중북부 산간 지방과 경주 또 전남 순천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오늘도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제주 남부 지방과 지리산 부근, 경남 남해안 지방에 120mm 이상이 내리겠고요.

    영동과 경남, 전남 남해안 지방으로도 30에서 8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동쪽 곳곳은 비가 내리고 동풍이 불어 들면서 폭염이 완화됐습니다.

    경상도 지방의 폭염경보도 주의보로 완화됐고요.

    오늘 한낮 기온 강릉이 27도, 대구는 31도에 머물겠습니다.

    반면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은 오늘도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말복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18호 태풍 룸비아의 영향으로 현재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제주 남쪽 먼 해상도 강풍 반경의 끝자락으로 이 특보는 더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요.

    태풍이 중국 쪽으로 향하면서 우리나라 쪽으로는 습기를 뿜어 올릴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도 곳곳으로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8도, 청주 27.7도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34도, 대구 31도, 대전은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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