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박주린

[AG] 축구, 오늘 밤 '총력전'…손흥민 선발 예상

[AG] 축구, 오늘 밤 '총력전'…손흥민 선발 예상
입력 2018-08-20 06:17 | 수정 2018-08-20 06:25
재생목록
    ◀ 앵커 ▶

    어이없는 패배를 당했던 축구대표팀은 오늘 밤 키르기스스탄과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명예회복을 위한 총력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손흥민 선수도 선발 출전할 전망입니다.

    현지에서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주장 손흥민의 선창에 이어 선수들의 힘찬 구령이 이어집니다.

    대표팀이 하나의 팀으로 정신무장에 나섰습니다.

    말레이시아전 참패의 충격에서 벗어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고 손흥민과 조현우 등 고참급 선수들은 한 발 더 뛰며 후배들을 독려했습니다.

    [나상호/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손흥민 주장이 미팅할 때 한마디 했다던데?) "쓴소리를 처음으로 하셨기 때문에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워줘서…"

    오늘 경기는 총력전이 될 전망입니다.

    비겨도 16강에 진출하지만 패하면 그대로 짐을 싸야 할 수도 있는 상황.

    때문에 유럽파를 비롯한 정예 멤버가 대거 출격할 전망입니다.

    김학범 감독이 전술과 선수 구성에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손흥민의 선발 투입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흥민과 황의조, 또는 손흥민과 나상호가 공격 투톱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맞붙을 키르기스스탄은 아직 승리는 없지만 피파랭킹은 92위로 말레이시아보다 높습니다.

    [김학범/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키르기스스탄은) 유럽식 신체 조건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첫 경기, 두 번째 경기 때 갈수록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더이상 쉬운 상대는 없습니다.

    이미 방심의 대가를 치른 김학범 호가 명예회복을 위한 결전을 벼르고 있습니다.

    반둥에서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