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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솔릭' 한반도 향해 북상…강풍·폭우 대비

[날씨] 태풍 '솔릭' 한반도 향해 북상…강풍·폭우 대비
입력 2018-08-22 07:00 | 수정 2018-08-2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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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제19호 태풍 솔릭이 잠시 뒤 한반도에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오늘(22일) 오전에는 제주에, 오후에는 전라도와 경남지방에 태풍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기상 상황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향해서 북상 중에 있습니다.

    여전히 태풍의 눈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로 강한 세력을 가지고 있고요.

    중심 부근에서는 시속 155km의 강풍이 몰아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태풍이 서쪽으로 더 치우치면서 태풍은 서해를 통해서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새벽에는 제주도 서귀포 서쪽을 지나서 내일 늦은 밤에는 충남 해안지방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이후로는 수도권을 지나서 동해 북부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미 제주 남쪽 먼바다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서 태풍특보가 내려진 상황이고요.

    오늘 오전에는 제주도에,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전라도와 경남 지방까지 태풍특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서울 등 중서부와 경북 지방까지 태풍특보가 내려지겠고 내일 밤에는 강원도까지 태풍특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아직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은 없지만 제주도는 오늘 낮부터, 남해안 지방은 오늘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특히 전남 남해안 지방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간지방에는 4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고요.

    전남과 경남 서부지방에 100에서 250, 서울 경기와 강원도, 충남과 전북 지방으로도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바람까지 강해서 해안과 산간지방에서는 시속 140km 이상의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점검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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