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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태권도 이다빈 '2연패'…펜싱 강영미도 금메달

[AG] 태권도 이다빈 '2연패'…펜싱 강영미도 금메달
입력 2018-08-22 07:40 | 수정 2018-08-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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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아시안게임 개막 나흘째인 어제(21일), 여자 태권도의 이다빈 선수가 귀중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자 펜싱의 강영미 선수는 영화 같은 장면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자카르타 현지에서 임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다빈의 발차기는 강력했습니다.

    초반부터 잇따라 머리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상대를 거침없이 몰아붙였습니다.

    최종 스코어 27:21.

    카자흐스탄 선수를 꺾고 정상에 오른 이다빈은 체급을 올려 출전한 이번 대회까지 석권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이다빈/태권도 국가대표]
    "도쿄올림픽 가는 걸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걸 위해서는 아직 너무 부족한 것도 많고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저는 더 도전하겠습니다."

    57kg급 결승전에서는 이아름이 종료 직전 방심하다 뼈아픈 역전을 허용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우리 태권도는 겨루기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1개씩을 추가하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의 맏얻니, 강영미의 손놀림은 빨랐습니다.

    자신보다 세계랭킹이 높은 중국의 쑨이원을 영화 같은 막고 찌르기로 무너뜨리며 대회 첫 출전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강영미/펜싱 국가대표]
    "아시안게임 처음 출전이고요. 마지막 아시안게임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이렇게 1등을 하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강영미와 함께 출전한 최인정과 남자 플뢰레의 손영기도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MBC뉴스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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