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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류한수, 레슬링 첫 금메달…수영·우슈도 메달 수확

[AG] 류한수, 레슬링 첫 금메달…수영·우슈도 메달 수확
입력 2018-08-22 07:41 | 수정 2018-08-2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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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레슬링에서는 류한수 선수가 값진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수영과 우슈에서도 메달이 나왔습니다.

    현지에서 조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류한수의 집중력은 대단했습니다.

    경기 시작 24초 만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연달아 석 점을 내주며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았고 곧바로 대거 넉 점을 빼앗으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종료 20초 전에는 마지막 승부수까지.

    카자흐스탄 선수를 5대4로 꺾은 류한수는 이번 대회 우리 레슬링에 첫 금메달을 신고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류한수/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7kg급 금메달]
    "절대 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들어가서 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올림픽까지 가서 금메달 따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

    수영에서는 개인혼영 400m의 김서영이 지난 대회 노메달의 설움을 은메달로 되갚았고, 접영 100m에서는 안세현이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어제(21일)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한 수영은 오늘(22일) 안세현이 자신의 주종목인 접영 200m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검과 곤봉을 이용해 연기를 펼치는 우슈 남자 도술·곤술 종목에서는 조승재가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중국 선수보다 단 0.07점 낮은 점수를 얻은 조승재는 이번 아시안게임 우리 우슈 대표팀에 첫 메달을 안겼습니다.

    자카르타에서 MBC뉴스 조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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