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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서경 캐스터

[날씨] '솔릭' 호남 내륙 통과 중…전국 곳곳 '태풍특보'

[날씨] '솔릭' 호남 내륙 통과 중…전국 곳곳 '태풍특보'
입력 2018-08-24 06:11 | 수정 2018-08-2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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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그러면 기상센터 연결해서 현재 태풍 솔릭의 위치와 앞으로의 진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태풍 솔릭은 현재 전북 내륙지방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태풍 전면부에 위치한 강원도와 경기 남부,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제법 굵은 비가 내리고 있는 반면 전라도와 경남 지방의 비는 조금씩 약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서울의 경우는 굵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고요.

    이제부터는 영동지방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태풍 솔릭은 내륙으로 진입하면서부터는 세력이 더 약해졌습니다.

    지금 약한 소형급 태풍이고요.

    시속 30km 이상의 속도로 이동 중에 있습니다.

    이 태풍은 오늘 오전 9시쯤 충북 충주 부근을 지나서 정오를 전후로는 강릉 부근으로 동해 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충청 남부지방과 전라도, 경상도 서부 지방에는 태풍경보가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제주도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태풍특보는 해제가 된 상황입니다.

    그제부터 지금까지 제주 산간지방에는 1,000mm가 넘는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진도와 강진 등지에도 2-3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고요.

    서울의 강우량은 6.5mm를 기록하고 있지만 오늘 오전까지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지방에 100에서 200, 많게는 300mm 이상이 쏟아지겠습니다.

    경북 북부 지방에도 120mm 이상, 서울 등 중부지방은 30에서 8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태풍이 완전히 물러가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긴장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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