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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동해안 빠져나가…한낮 기온 30도 '무더위'

태풍 동해안 빠져나가…한낮 기온 30도 '무더위'
입력 2018-08-25 06:30 | 수정 2018-08-2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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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태풍이 동해안을 빠져나가면서 한반도가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말은 30도가 넘는 기온에 비 소식이 예보돼 있어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태풍은 지나갔지만 덥고 습한 날씨는 주말에도 계속되겠습니다.

    서울과 부산이 30도, 대구가 32도 등으로 폭염 수준은 아니지만 한낮 기온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여기에 남쪽에서 불어오는 습한 바람의 영향으로 주말 내내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비 소식도 예고됐습니다.

    토요일은 오늘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지방, 전북 내륙지방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인 내일은 충청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다 밤부터 점차 비 오는 지역이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과 전북, 경북 북부 지방이 월요일까지 50에서 150밀리미터, 경기 남부와 전남, 경북 남부 지방도 30에서 80밀리미터 등으로 비교적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도 예상된다며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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