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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호우경보…오후부터 또 폭우

경기 북부 호우경보…오후부터 또 폭우
입력 2018-08-29 07:02 | 수정 2018-08-2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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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수도권과 경기 북부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일부 하천에는 한때 홍수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 앵커 ▶

    경기도 구리시 왕숙천에 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준희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어젯(28일)밤 한때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던 이곳 왕숙천의 수위는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관심 수위 0.4m보다는 두 배 정도 높은 상태입니다.

    하천 상류지역에 비가 계속되면서 보시는 것처럼 아직도 흙탕물이 무섭게 흘러내려가고 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 퇴계원와 진건읍 사이 왕숙천 진관교 수위는 어젯밤 9시 반쯤 홍수주의보 수위인 2m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밤 9시쯤 최고 수위 2.14m를 기록한 뒤 지금은 홍수주의보 수위 아래로 낮아진 상황입니다.

    역시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던 서울 중랑교 수위도 밤 9시 5m에 육박했다가 점차 내려가고 있습니다.

    오늘 자정을 전후해서 서울과 경기남부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수도권 거의 모든 지역에 발령됐던 호우특보도 대부분 해제됐지만 경기 북부 연천과 포천은 호우경보가 유지되고 있고 지금도 시간당 2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한강 홍수통제소는 오늘 오후부터 다시 큰 비가 예상되는 만큼 인근 주민들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구리시 왕숙천에서 MBC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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