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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북부 비 소강…동부간선 통제 풀릴 듯

서울·경기 북부 비 소강…동부간선 통제 풀릴 듯
입력 2018-08-30 07:04 | 수정 2018-08-3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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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서울과 경기 북부 등에는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중랑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수 기자, 아까 전에 연결했을 때, 소강상태였었는데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지금은 빗줄기가 많이 약해졌습니다.

    현재 중랑천의 수위는 15.8m로 통행제한 기준인 16.2m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동부간선도로에 내려진 통제는 청소작업이 마무리 되는 대로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 서울과 경기 북부 곳곳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시간당 30mm 넘게 쏟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어젯밤 자정쯤 중랑천 수위가 18m를 넘어섰는데요.

    한강홍수통제소는 중랑천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하고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하지만 비구름대가 약화되면서 빗줄기는 차츰 수그러들었고요.

    서울과 경기 북부 등에 발효됐던 호우특보는 현재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난 28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누적강수량을 보면, 경기 고양에 5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고 서울 도봉구와 경기 의정부, 연천에도 400mm 이상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오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과 전라도에 시간당 4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중랑천에서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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