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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압도적 레이스' 나아름 4관왕…유도 '금빛 낭보'

[AG] '압도적 레이스' 나아름 4관왕…유도 '금빛 낭보'
입력 2018-09-01 06:10 | 수정 2018-09-0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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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사이클에선 나아름 선수가 압도적인 레이스를 선보이며 4관왕에 올랐습니다.

    유도에서도 금메달 2개를 수확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명이 한 팀을 이뤄 10바퀴를 돌 때마다 순위 점수를 더해 승자를 가리는 사이클 매디슨 경기.

    나아름과 김유리가 나선 우리 팀은 100바퀴 레이스 중 스무 바퀴째를 앞두고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급속히 속도를 올려 마흔 바퀴까지 3번 연속 1위 포인트를 따내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후반에는 다른 선수들을 한 바퀴 앞서면 얻는 보너스 20점까지 두 번 따내면서 압도적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나아름은 개인도로와 도로독주, 단체 추발 우승에 이어 사이클 사상 최다인 4관왕에 오르며 '사이클 여제'로 떠올랐습니다.

    [나아름/사이클 국가대표]
    "꿈만 같은 일이 저한테 일어난 것 같아서 너무너무 기쁘고요. 도쿄 올림픽을 위해서 정말 더 피나는 노력을 하는 그런 선수가 되겠습니다."

    남자 유도 90kg급 곽동한은 통쾌한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100kg 이상급의 김성민은 허리 후리기로 절반승을 거두고 금빛 낭보를 전했습니다.

    여자축구대표팀은 3-4위 결정전에서 지소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4골을 터트리며 타이완을 4대 0으로 완파하고 3회 연속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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