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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중부 '30도 안팎' 맑아요…남해안 비

[날씨] 주말 중부 '30도 안팎' 맑아요…남해안 비
입력 2018-09-01 06:25 | 수정 2018-09-0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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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인 오늘(1일) 서울 등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아서 나들이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청명한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에서 좋음 단계로 공기마저 깨끗하겠습니다.

    또 한낮에는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추면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내륙지방은 구름만 조금 끼겠지만 남해안 곳곳은 오늘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도 남해안과 제주도로는 비가 내리는 상황이고요.

    특히 여수와 전남 완도 부근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굵은 비가 벼락을 동반해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고 있는 추세여서 남해안 곳곳에 호우 특보는 해제가 된 상황입니다.

    앞으로 전남과 경남 지방에는 10에서 40mm가량의 비가 내리다가 오후 시간에는 그칠 것으로 보이고요.

    동해안 지방은 동풍이 불어 들면서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낮까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까지 최고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곳곳으로는 비가 내리다가 차츰 그치겠습니다.

    그밖에 내륙 지방으로는 가끔 구름만 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1.1도, 대전 20.9도, 부산 19.4도 등으로 대부분 20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어제 아침보다는 1~2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31도, 대전 31도, 광주 역시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방은 동풍이 불면서 강릉이 25도 선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또다시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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