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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침범한 승합차에 3중 추돌…5명 부상 外

중앙선 침범한 승합차에 3중 추돌…5명 부상 外
입력 2018-09-05 06:08 | 수정 2018-09-0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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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중앙선을 침범한 승합차가 마주 오던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5명이 다쳤습니다.

    주민센터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윤상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트럭을 들이받은 승합차 앞부분이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제저녁 8시 반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도로에서 66살 차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와 택시, 화물차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 씨 등 5명이 얼굴과 허리 등을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 중에 어지럼증을 느꼈다는 차 씨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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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저녁 7시 20분쯤에는 경기도 구리시의 한강시민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던 50대 남성이 침수된 도로를 피하다 넘어져 다쳤습니다.

    팔당댐 사업소에서 어제 5차례 팔당댐 물을 방류하면서 한강 수위가 높아져 구리시에 통보했지만, 구리시가 도로 통제에 소홀해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구리시 관계자]
    "제가 확인한 바로는 따로 통보받은 바는 없습니다."

    구리시는 사고가 난 뒤, 저녁 8시가 넘어 경찰의 연락을 받고서야 자전거도로 통제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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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30대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경기도 여주의 한 주민센터 여자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들을 촬영 혐의로 여주시 소속 공무원 A씨를 붙잡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석 달 동안 390여 개의 동영상을 찍어 갖고 있었지만, 유포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윤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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