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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당대표 "포용적 성장으로 국민소득 4만 달러"

이해찬 당대표 "포용적 성장으로 국민소득 4만 달러"
입력 2018-09-05 06:38 | 수정 2018-09-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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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회교섭단체대표연설에 나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포용적 성장 모델을 통해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민주통합당 대표 시절 이후 만 6년 만에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이해찬 대표.

    최우선 과제는 경제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오히려 '선진국의 함정'에 빠져 경제가 침체될 수 있다는 겁니다.

    해법으로 문재인 정부의 '포용적 성장'을 제시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로 이뤄진 문재인 정부의 포용적 성장 모델은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게 할 것입니다."

    또 "적폐청산과 불공정 해소는 선진국 진입의 필수 관문"이라며, 고위공직자수사처 설치 추진 등을 약속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경제교류 협력이 동시에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4.27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도 요청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국회 비준은 북한의 태도 변화를 막을 역진 방지 정책이자, 대북 협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대표는 여·야 협치를 위한 '5당 대표회담'의 정례화를 거듭 제안했고, 선거법 개정과 같은 정치개혁 논의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이 대표의 연설에 대해 국정과제 밀어붙이기, 일방적 홍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늘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섭니다.

    MBC뉴스 이동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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