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박진주

메르스 발생 닷새째...의심 증상 8명 '최종 음성'

메르스 발생 닷새째...의심 증상 8명 '최종 음성'
입력 2018-09-12 06:06 | 수정 2018-09-12 06:31
재생목록
    ◀ 앵커 ▶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온 지 5일째, 다행히 아직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10명 중 8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정부는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외국인 30명과 내국인 1명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현재까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접촉자는 모두 10명.

    이 가운데 8명은 메르스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2명도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대학교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메르스 환자 이 모 씨도 입원 당시보다 건강상태가 더 나빠지거나 하는 변화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메르스 확진 환자가 이용한 리무진 택시를 탄 승객들의 신원도 대부분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택시가 메르스 확진자를 공항에서 삼성서울병원까지 이송한 후 24번 더 손님을 태웠고, 이 중 22건 25명에 대해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가 쿠웨이트 현지에서 접촉한 사람은 모두 68명으로 이 가운데 19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400여 명 중 외국인 30명과 내국인 1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과 법무부 등의 협조를 통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