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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날 때린 그놈, 출소하면…" 보복범죄 공포에 떨고 있습니까 外

[아침 신문 보기] "날 때린 그놈, 출소하면…" 보복범죄 공포에 떨고 있습니까 外
입력 2018-09-13 06:20 | 수정 2018-09-1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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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서울신문입니다.

    ◀ 앵커 ▶

    강력 범죄 피해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보복범죄'라고 합니다.

    실제로 경찰청에 따르면, 보복 상해나 폭행, 협박 등의 보복범죄가 연평균 200~300건 안팎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는데요.

    하루 이틀 사이에 한 건꼴로 일어나다 보니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피해자도 2년 새 6배 정도 늘었는데, 성별로는 여성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20대 이하가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 앵커 ▶

    최근 '공공장소 성추행 공포'를 호소하는 남성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성범죄 사건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엄격해지면서 의도치 않은 접촉으로도 성추행범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실제로 일부 남성의 경우 성희롱범으로 체포됐다가 재판 과정에서 무죄로 밝혀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무고 피해자 양산을 막겠다'는 취지의 인터넷 카페도 만들어졌다는데요.

    회원들은 "지하철을 타면 손을 무릎 위에 올려 잘 보이게 한다", "몰카 촬영범으로 몰릴 수 있으니 휴대전화는 꺼내지 않는다"는 등의 행동 요령을 공유한다고 합니다.

    ◀ 앵커 ▶

    주택과 식당, 호텔이 밀집해 있어 시민들과 외국인 여행객의 통행이 잦은 서울 중구의 한 골목길에, 전선에 뒤엉킨 채 오른쪽으로 10도 정도 기운 전봇대가 서 있다고 합니다.

    이 전봇대에서 60미터 떨어진 전봇대 역시 오른쪽으로 4.5도 기울어 있고, 1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설치된 전봇대에는 고압선이 연결돼 있다는데요.

    문제는 이 전봇대들이 통신선으로 연결돼 있어서 10도 기울어 있는 전봇대가 넘어질 경우 다른 두 개도 연쇄적으로 쓰러질 수 있다는 겁니다.

    안전사고를 우려한 주민들이 지난해 4월부터 구청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했지만, 구청은 '전봇대가 누구 소유인지 불분명하고 사유재산이라 강제로 조치할 권한이 없다'면서 1년 반째 방치하고 있다는데요.

    마침내 한 통신사가 '전봇대를 다시 세우겠다'고 나섰지만 이번에는 새로 지을 전봇대 근처의 호텔이 '영업에 방해가 된다'면서 반대 뜻을 밝혔다고 합니다.

    ◀ 앵커 ▶

    통화 녹음은 애플의 아이폰과 비교했을 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갖는 대표적인 장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데요.

    통화녹음의 법적 증거능력까지 인정되는 국내에선, 자동통화녹음 기능을 활용하는 이용자들이 많은데 내년부터는 녹음 자체가 불가능해지거나 녹음 시 상대방에게 그 사실이 전달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구글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9.0' 버전이 '사생활 보호' 등을 이유로 스마트폰에서 통화 중 녹음을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했기 때문인데요.

    이에 통화 녹음을 주요 기능으로 한 관련 앱들은 해결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합니다.

    ◀ 앵커 ▶

    '국내 1호 인터넷은행'이란 이름표를 달고 있는 케이뱅크가 어제부터 일부 상품의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다음 달 1일에나 판매를 재개할 예정인데, 이렇게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가 재개한 게 4개월 새 벌써 11번째라고 합니다.

    자본금이 부족한 탓에 매달 취급 한도를 설정한 뒤 한도가 소진되면 판매를 중단하는 일명 '쿼터제'를 운영 중이기 때문인데요.

    자금난에 허덕이다 보니 제대로 된 영업과 서비스를 펼치지 못하고, '대출 중단' 공지가 자주 뜨는 등 금융기관으로서의 '안정성'마저 흔들리면서 최근 고객 이탈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정가에 차를 팔다가 재고가 쌓이면 할인율을 높여 떨이를 판매해 오던 수입차 업체들의 마케팅이 최근 들어선 선제적으로 할인하며 소비자를 모은 뒤 '줄을 세워' 판매하는 전략으로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예약자가 많이 몰린 모델은 수입 물량을 늘리기보다 더 많은 소비자를 줄 세워 입소문을 타게 하는 이른바 '품절 마케팅'에 나선 건데요.

    수입차 업체들이 찔끔찔끔 차량을 풀면서 소비자들이 웃돈을 주고 '우선 구매권'을 사고파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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