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오토바이 충돌 후 화재…교통사고 잇따라 外

◀ 앵커 ▶

달리던 BMW 차량이 오토바이와 충돌해 불이 났습니다.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3중 추돌 사고가 나 한 명이 숨지는 등 밤사이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양소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로 위에 있는 승용차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우와 뜨겁다. 여기까지 뜨겁다"

어젯밤 11시 20분쯤 대구 동구의 한 도로에서 BMW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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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간,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 방면 하사 나들목 인근에서도 화물차 3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5톤 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24톤 화물차를 들이받고 2차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5톤 화물차 운전자 최 모 씨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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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0시 10분쯤 호남고속도로 서울 방면 논산분기점 인근에서는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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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충북 옥천군 금강 4교에선 교량 상태를 점검하다 강으로 추락한 50대 인부가 인근 하천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MBC뉴스 양소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