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아침 신문 보기] 9년 응어리 딛고…쌍용차 해고자 전원 복직한다 外

[아침 신문 보기] 9년 응어리 딛고…쌍용차 해고자 전원 복직한다 外
입력 2018-09-14 06:18 | 수정 2018-09-14 06:21
재생목록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서울신문입니다.

    ◀ 앵커 ▶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전원이 공장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쌍용차 노사가 어제 해고자 전원 복직에 잠정 합의하면서 지난 2009년 대규모 구조조정과 파업으로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응어리'로 남았던 쌍용차 문제가 9년 만에 해결 국면에 접어든 건데요.

    구체적인 합의안 내용은 오늘 오전 공개될 예정으로, 합의안대로 이행되면 쌍용차 정리해고 사태 10년이 되기 전 아직 복직되지 않은 해고자 119명이 모두 공장으로 돌아갈 길이 열린다고 합니다.

    ◀ 앵커 ▶

    조선일보는 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 수역과 이어도 근해 등에 올해에만 8개의 대형 부표를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중국이 이어도 관할권 확보나 한국과 배타적경제수역 경계선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부표를 설치했을 가능성과 함께, 해당 부표가 해양 관측을 가장한 '군사용'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는데요.

    미국에 맞서 군사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이 한·미·일 잠수함과 함정에 대한 감시·경계를 목적으로 부표를 설치했을 것이란 설명인데, 실제로 부표들 중 4개는 우리 해군의 공해상 작전 구역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 앵커 ▶

    흉기를 들고 은행에 침입한 50대 여성과 25톤 대형 트럭으로 거가대교 한가운데서 난동을 부리며 경찰과 대치한 운전자.

    모두 술에 취한 채 저지른 범죄인데요.

    최근 이렇게 음주 상태로 강력범죄를 저지르는 피의자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주취 범죄자에 대해 처벌 수위를 낮추는 국내 형법을 악용하는 것으로, 경찰청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4년간 강력범죄자 10명 가운데 6명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주취 등을 이유로 심신미약 상태를 인정받았거나 그 같은 상태를 주장했다는데요.

    하지만 국민들 사이에선 '주취감경'에 대한 반감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주취감경과 관련된 법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고 합니다.

    ◀ 앵커 ▶

    '라돈 침대 사태'가 발생한 지 4개월이 지났는데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공간에서 라돈이 얼마나 검출될까요.

    신문이 라돈 측정기로 시민들이 오래 머무는 지하철역과 영화관, 집, 카페 등을 측정해 본 결과 권고 기준을 넘는 곳은 없었다고 합니다.

    라돈 수치가 가장 높게 나온 곳은 서울 성동구의 한 영화관이었고, 성동구의 가정집과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 등의 순이었다는데요.

    농도는 기준치보다 낮았지만 '노출 시간'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조건 안심할 수만은 없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 앵커 ▶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전날 전국 대형마트 절반 이상이 의무휴업일로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서울지역에선 이날 문을 여는 대형마트가 단 한 곳뿐이라는데요.

    명절 전날 대형마트가 문을 닫으면서 '장보기 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연휴가 23일부터 시작돼서 추석 직전에 장을 볼 시간이 충분치 않다는 건데요.

    "장 볼 시간이 없다"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자 일부 지자체들은 의무휴업일을 추석 당일로 하루 늦추는 등의 행정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저비용항공사들이 최근 잇따라 지방 공항에서 국제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운항 허가를 받았거나 신규 취항을 준비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들의 국제 정기 노선은 10여 개.

    이 가운데 제주항공의 인천~하이커우, 치앙마이 노선을 제외하면 모두 지방 공항에서 취항하는 노선이라는데요.

    노선이 포화 상태인 데다 운항 허가도 잘 내주지 않는 김포와 인천이 아닌, 다른 지방으로 눈을 돌려 지역 여행객들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