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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달 여행객' 누가 될까?

최초의 '달 여행객' 누가 될까?
입력 2018-09-15 06:48 | 수정 2018-09-1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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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기업이 달에 관광객을 보낼 계획을 구체화했습니다.

    지금까지는 24명의 우주조종사만 달에 다녀왔는데, 민간인의 달 여행이 현실로 다가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박선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달과 화성탐사를 위한 스페이스 X의 차세대 우주선 빅 팰컨 로켓입니다.

    전체 길이는 106미터, 우주선만 48미터로 31개의 엔진을 장착한 초강력 발사쳅니다.

    스페이스X는 이 로켓을 타고 사상 최초로 달을 여행할 승객과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만약 달 여행이 현실화되면 인류의 달여행은 지난 1972년 아폴로호의 마지막 임무 이후 46년만입니다.

    최초의 달 여행객이 누구인지, 계약금액이 얼마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스페이스X의 설립자 일론 머스크는 '혹시 직접 탑승하냐'는 트위터 질문에 대답 대신 일장기 이모티콘을 띄워 승객이 일본인일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7일, 구체적인 발사 일정과 승객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의 민간우주개발업체 '블루 오리진'도 내년에 우주여행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어서 달 여행이 현실화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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