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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수면 무호흡증 있으면 탈모 위험 최대 7배? 外

[스마트 리빙] 수면 무호흡증 있으면 탈모 위험 최대 7배? 外
입력 2018-09-15 06:54 | 수정 2018-09-1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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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 무호흡증 있으면 탈모 위험 최대 7배?

    탈모 환자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계절, 가을인데요.

    코골이 등 수면무호흡증이 심한 사람은 탈모 위험이 7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내 병원 연구팀이 46살부터 76살까지 남성 9백여 명을 대상으로 수면장애와 가족력 등을 비교 분석했는데요.

    탈모 가족력만 있는 남성은 일반인보다 탈모 위험이 4배 높았고요.

    수면무호흡증까지 앓고 있으면 탈모 위험이 최대 7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잠자는 동안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춰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면, 만성적인 저산소증으로 모낭 세포에 산소와 철분 등 영양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탈모가 촉진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특히, 건조하고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엔 두피가 예민해지고 호르몬 변화로 증상이 더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하고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내가 탈모인지 알아보려면 머리카락을 잘 살펴봐야 하는데요.

    평균적으로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 수는 50개 정도인데, 하루 1백 개 이상 빠지면서, 손가락으로 잡아당겼을 때 쉽게 빠져나오는 머리카락이 4개 이상이라면 탈모일 가능성이 크고요.

    앞머리나 정수리의 모발 굵기가 뒷머리보다 눈에 띄게 얇아졌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는군요.

    ▶ 명절에 문 여는 약국 '휴일지킴이 약국'서 확인하세요

    명절 연휴나 공휴일, 늦은 새벽에는 병원과 약국이 대부분 문을 닫는데요.

    대한약사회에서 운영하는 '휴일지킴이 약국'에서 미리 추석에 문을 여는 약국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지역을 찾아 지도를 검색하면 휴일에 운영 예정인 약국이 나오고요.

    동네 약국 가운데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곳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가까운 약국을 찾아놓으면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정보가 다를 수가 있으니까 약국에 방문하기 전에 미리 전화해서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좋고요.

    미리 정보를 챙기지 못했다면 보건복지콜센터 129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 120으로 전화를 걸거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활용하면 현재 있는 곳에서 의료지원이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렌터카 소비자 피해 급증…어떻게 막을까?

    카셰어링이나 일반·장기 렌터카 등 차량을 구입하는 대신 빌려 쓰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5개월 동안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860여 건에 달했다는데요.

    그 중 78%는 일반 렌터카 관련 피해였고요.

    교통사고가 났을 때 수리비를 과다 청구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습니다.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계약 사항을 숙지해야 하는데요.

    계약 전엔 예약 취소나 중도해지했을 때 환급 규정을 자세히 살펴봐야 하고요.

    렌터카를 인수하기 전에는 연료량과 외관 손상 여부 등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사진을 찍어두는 게 안전합니다.

    사고에 대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른 책임·종합보험 여부도 확인하고, 자기차량손해 보험도 가입해야 안심할 수 있습니다.

    또, 사고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동일한 면책금을 요구하는 업체는 이용하지 않는 게 좋고요.

    사고가 났을 땐 사업자에게 알리고 반드시 수리 견적서와 정비 명세서를 챙겨야 한다는군요.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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