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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D-2…남측 선발대 평양으로 출발

남북정상회담 D-2…남측 선발대 평양으로 출발
입력 2018-09-16 06:59 | 수정 2018-09-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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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모레부터 평양에서 열릴 남북정상회담의 준비를 위해 우리 측 선발대가 오늘(16일) 새벽 북한으로 출발했습니다.

    선발대는 오늘 오후 평양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명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남북정상회담 사전 준비를 위한 우리 측 선발대가 조금 전인 새벽 5시 50분 청와대를 출발했습니다.

    선발대는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출경 절차를 마친 뒤 육로로 방북하며, 평양에는 오후쯤 도착할 예정입니다.

    선발대는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을 단장으로, 의전·경호·통신·보도 관계자 등 80여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선발대의 임무는 남북정상회담 행사가 진행될 현장 답사와 동선 점검, 통신선 구축, 상황실과 프레스센터 설치 등입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취재·보도 업무가 이뤄질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메인프레스센터도 오늘 오후 공식 개장하고 취재진의 등록을 받습니다.

    청와대는 어제 오후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 주재로 준비위원회 회의를 열고 회담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준비위원들은 정상회담 세부 일정과 의제, 의전, 경호 계획 등을 점검한 뒤 결과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내일 서울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공식브리핑을 열고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과 방북단 구성 결과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임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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