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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도 허리 굽힌 文…파격 환대에 파격 인사

90도 허리 굽힌 文…파격 환대에 파격 인사
입력 2018-09-19 06:34 | 수정 2018-09-1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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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보신 것처럼 수많은 평양 시민들의 환영에 문재인 대통령은 90도로 허리를 숙여가며 인사를 하고 일일이 악수까지 하는 친밀함을 보였습니다.

    인사가 길어지니까 김정은 위원장이 오히려 만류하는 모습까지 포착이 됐습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 일행을 열렬히 환영한다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렸습니다.

    한반도기와 인공기를 함께 들고 환호하는 평양 시민들에게 문 대통령은 오른손을 흔들며 인사했습니다.

    또 먼저 다가가 한명 한명 악수를 하면서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 인사가 길어지자 김정은 위원장이 살짝 만류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차량 탑승에 앞서 김정숙 여사와 함께 환호하는 평양 시민들에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했습니다.

    차량 이동 중에도 수시로 창문을 내려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었고, 때로는 고개를 들어 높은 건물에서 환영하는 주민들에게도 환한 표정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과 카퍼레이드를 하며 숙소에 도착할 때까지 평양 시민의 열렬한 환영과 문 대통령의 답례는 줄곧 이어졌습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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