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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접 접촉 21명 '격리 해제' 하향 조정 '관심'

밀접 접촉 21명 '격리 해제' 하향 조정 '관심'
입력 2018-09-22 06:38 | 수정 2018-09-2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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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3년 만에 국내에서 발생한 메르스 경보가 하향 조정됐습니다.

    확진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했던 이들도 모두 격리 해제됐습니다.

    조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메르스 확진 환자와 가까이 있었던 밀접접촉자 21명에 대해 오늘 0시부터 격리 해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들에 대한 2차 검사에서도 메르스 음성 판정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일상접촉자 396명에 대한 능동형 감시도 종료됐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주의' 단계였던 메르스 경보를 '관심' 단계로 한 단계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 처음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온 뒤 메르스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데다, 최대 잠복기인 14일이 지났기 때문에 메르스 추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판단에섭니다.

    다만, 추석 연휴기간을 포함해 다음 달 중순까지는 메르스 감시와 대응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동을 방문했을 때 낙타 접촉은 물론 낙타고기와 낙타유 섭취 금지 등 메르스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중동에서 입국할 때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조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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