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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곳곳 정체…서울→부산 5시간 50분

고속도로 곳곳 정체…서울→부산 5시간 50분
입력 2018-09-22 07:02 | 수정 2018-09-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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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추석 연휴 첫날입니다.

    이미 고향으로 향하고 있거나 곧 출발하실 분들 많으실 텐데요.

    ◀ 앵커 ▶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서 지금은 도로 상황 어떤지 다시 확인해보겠습니다.

    윤수한 기자, 지금 정체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이곳 서울 요금소에는 귀성 차량들이 속속 몰려들고 있습니다.

    오늘 40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곳곳이 정체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재 도로 상황을 폐쇄회로 화면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입니다.

    부산 방향으로 차량들이 천안 나들목까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 고속도로 비봉 나들목입니다.

    하행선 목포 방향으로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오전 6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20분, 광주까지 4시간 20분, 부산까지는 5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길 정체가 점차 심해져 오전 8시에서 9시쯤 절정에 달할 걸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 도로 정체가 저녁 8시쯤 풀리기 시작해 밤 10시에서 11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C뉴스 윤수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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