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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사우디 국영방송에 처음으로 女앵커 등장

[이 시각 세계] 사우디 국영방송에 처음으로 女앵커 등장
입력 2018-09-24 07:18 | 수정 2018-09-2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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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격한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국영방송 최초로 뉴스 프로그램에 여성 앵커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윔 알 다킬' 씨로, 사우디 현지시각으로 20일 오후 9시 반 방송된 뉴스 프로그램에서 남성 앵커와 공동 진행자로 나섰는데요.

    여성에 대한 차별이 만연한 사회 분위기상 여성 앵커의 등장은 사우디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사우디에서는 여성에게 운전을 허용하고 축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했는데요.

    이 같은 변화는 올해 33살의 실세, 빈살만 왕세자의 개혁 정책 덕분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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