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송편 1인분=밥 한공기'…추석상 '칼로리 대전' 外

[뉴스터치] '송편 1인분=밥 한공기'…추석상 '칼로리 대전' 外
입력 2018-09-25 07:29 | 수정 2018-09-25 07:40
재생목록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첫 소식 보여주시죠.

    ◀ 앵커 ▶

    네, 명절을 맞이하면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 바로 먹는 건데요.

    아마 이 수치를 보시면 두려운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송편, 그냥 오며 가며 가볍게 집어먹는 건데, 5개에 280킬로칼로리면 너무한데요?

    ◀ 앵커 ▶

    네, 그렇습니다.

    송편 4~5개면 쌀밥 한 공기 분의 열량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그럼 다른 추석 음식들은 어떨까요?

    전이나 튀김 같이 기름으로 조리하는 음식은 말할 것도 없고요, 잔칫날 많이 찾는 잡채도 100그램당 열량이 190킬로칼로리, 고칼로리 음식입니다.

    그럼 고사리나 도라지 같이 명절 밥상에 흔히 올라오는 나물류는 괜찮을까요?

    방심은 금물입니다. 참기름, 들기름과 만나면 의외로 고칼로리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주류와 달콤한 디저트까지 더해지면 열량 폭탄, 그야말로 순식간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열량을 어떻게 또 따져 먹어야 할지 보통 풍성한 명절 보내라고 하는데 풍성하게 보내기 쉽지 않네요.

    다음 소식은 뭔가요?

    ◀ 앵커 ▶

    '함부로 따면 벌금 5천만 원' 제목인데요.

    추석을 맞아 성묘차 간 산에서 도토리나 버섯 같은 게 있다고 함부로 따다간 낭패를 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5년 이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다른 사람의 산에서 허락도 없이 이런 임산물들을 채취하는 행위는 현행법상 불법입니다.

    더구나 가을 독버섯 같이 이를 잘못 먹었다간 안전사고가 날 우려도 있죠.

    산림청은 추석을 전후해 이런 불법 채취가 많을 것으로 보고 산림 사법경찰 1천여 명을 투입해 특별 단속에 나섰습니다.

    ◀ 앵커 ▶

    꼭 성묘가 아니더라도 야외활동 많은 계절인데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 소식 볼까요?

    ◀ 앵커 ▶

    네, 토익 대리응시로 집행유예를 받은 회사원이 또 대리시험을 쳤다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미국 유학파인 A 씨는 5년 전 토익 대리시험을 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지난해 또다시, 한 번에 최고 5백만 원을 받고 토익과 텝스 같은 시험을 대신 쳐줬습니다.

    의뢰인과 자신의 얼굴 사진을 합성해 위조한 신분증으로 감독관을 속인 건데요, 하지만 결국 꼬리를 잡힌 A 씨는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대리시험 대가로 받은 돈도, 전액 추징당했습니다.

    ◀ 앵커 ▶

    그러면 대리시험을 청탁한 사람은 또 어떤 처벌을 받았을지도 궁금해집니다.

    마지막은 화제의 판빙빙 소식이네요.

    ◀ 앵커 ▶

    중국 톱스타 판빙빙의 탈세 의혹을 폭로한 전직 방송사 앵커가 살해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전직 중국 CCTV 앵커인 추이융위안은 판빙빙 팬들에게 살해 위협을 받아 경찰에 10번 가까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이융위안은 그러면서 신변에 문제가 생기면 중국 연예계와 관련된 자료들을 언론에 알리겠다고도 했습니다.

    판빙빙은 추이융위안의 폭로 이후 모습을 감춰 연금설 등 의혹이 일고 있는데요, 중국 세무당국은 최근 이 사건 발생 3개월 만에 처음으로 판빙빙의 탈세 의혹을 조사 중이라고 밝혀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앵커 ▶

    그야말로 판빙빙 미스터리인데, 이 논란의 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