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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모바일 상품권 304억 버려져 外

[뉴스터치] 모바일 상품권 304억 버려져 外
입력 2018-09-26 07:27 | 수정 2018-09-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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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오늘소식 전해주시죠.

    ◀ 앵커 ▶

    네, 첫 소식입니다. 기프티콘 같은 모바일 상품권, 혹시 종종 사용하시나요?

    ◀ 앵커 ▶

    선물을 받고 '써야지' 하고 생각은 하는데 놓칠 때가 많이 있어요.

    버릴 때가 많이 있고.

    ◀ 앵커 ▶

    네 맞습니다.

    있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럼 이참에 안 쓴 건 없는지 확인해보시죠.

    내년에만 94억 원어치의 모바일 상품권이 소멸된다고 합니다.

    최근 4년간으로 따져봤더니 아예 청구 자체가 되지 않은, 그러니까 환불이 불가한 모바일 상품권도 30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인데요, 업체별로 보면 SK플래닛 기프티콘이 174억 원으로 가장 많고, 카카오 선물하기는 72억 원, SPC클라우드 해피콘이 6억 원 등입니다.

    모바일 상품권 시장의 거래량은 2014년 약 3천억 원에서 지난해 1조 원을 넘어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모바일 상품권 이용이 보편화되고 있는데 이거 그냥 둘 게 아니라 업체들도 조금 적극적으로 사용을 좀 권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앵커 ▶

    생후 3개월 만에 UN 데뷔라는 제목인데요.

    바로 뉴질랜드 총리 아던 뉴질랜드총리의 3개월 난 딸입니다.

    사진 함께 보시면요.

    유엔 총회장에 나온 한 모녀,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딸 니브를 안고 있는 모습입니다.

    뉴질랜드에서 '퍼스트 베이비'로 불리는 니브는, 잠시 전까지 놀아주던 엄마가 유엔 데뷔 연설을 하자 아빠 품에 안겨 진지한 표정으로 지켜봤다고 합니다.

    니브가 엄마와 함께 유엔 총회장에 온 건 바로 모유 수유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유엔 사무국 측은 이런 니브를 위해 '뉴질랜드 퍼스트 베이비'라고 쓰인 '모조 출입 카드'도 만들어줬다고 합니다.

    ◀ 앵커 ▶

    UN 총회에서의 모유 수유 정말 멋집니다.

    워라밸의 아이콘으로 불리는데 그럴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소식 살펴보시죠.

    ◀ 앵커 ▶

    '생방송 중 방청객 뺨 때려'라는아주 자극적인 제목인데요.

    러시아에서 한 여배우가 생방송 중에 방청객의 뺨을 때렸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화면 오른쪽이 러시아 여배우 에벨리나 블레단스인데요,

    토크쇼 중에 한 방청객의 말을 듣다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방청석으로 갑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방청객의 뺨을 때립니다.

    이 장면은 그대로 생방송에 나갔는데요, 여배우는 왜 분노한 걸까요?

    이 방청객이 여배우의 다운증후군 아들을 모욕하는 말을 했기 때문이라는데요, 이런 내용이 알려지자 러시아 시청자들은 엄마는 위대하다, 잘했다, 며 이 여배우의 편을 들어줬다고 합니다.

    ◀ 앵커 ▶

    맞을 만하다는 얘기는 이럴 때 쓰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소식은 조현우 선수소식이군요.

    ◀ 앵커 ▶

    그렇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때 맹활약한 조현우 선수가 FIFA 시상식에 '깜짝 등장'해 화제입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가 선정한 러시아 월드컵을 빛낸 새로운 스타 9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린 건데요, 8번째로 등장한 조현우 선수의 영상에는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잇달아 슈퍼세이브를 펼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조현우 선수는 이 경기 후 맨 오브 더 매치, 최우수선수로 뽑히기도 했죠.

    월드컵을 빛낸 신성 9명에는 조현우 선수 외에도 프랑스의 음바페, 영국의 픽포드, 세네갈의 무사 와게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 앵커 ▶

    FIFA에서도 재조명을 해준 만큼 반드시 유럽 진출을 이뤄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터치였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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