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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엔 따뜻…주말 '태풍 콩레이' 전국 영향

[날씨] 낮엔 따뜻…주말 '태풍 콩레이' 전국 영향
입력 2018-10-03 06:22 | 수정 2018-10-0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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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천절인 오늘(3일) 아침까지는 쌀쌀해도 한낮에는 따스한 기온이 감돌겠습니다.

    현재 대관령의 수은주는 1.9도, 서울은 11.8도까지 떨어지며 어제 아침만큼이나 쌀쌀한데요.

    그래도 며칠 새 머물렀던 찬 공기가 낮부터는 물러가고 햇살까지 비추면서 한낮에는 서울이 24도, 제천은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과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례적인 10월 태풍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에 있습니다.

    내일 늦은 밤에는 남해안 지방을 시작으로 모레는 남부지방, 모레 늦은 밤에는 서울 등 중부 지방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주말 사이 전국적으로 영향을 주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한 비바람이 우려되고 있어서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25호 태풍 콩레이는 매우 강한 세력을 가진 채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먼 해상에서 북상 중에 있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타이완 부근 해역을 지나면서 강도가 조금은 약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후로는 북동진하면서 주말 사이 대한 해협을 지나거나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단계로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1.8도, 강릉 13.3도, 부산 15.1도, 전주 11도 안팎으로 대체로 어제 아침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2~3도씩은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이 24도, 강릉 23도, 부산 24도, 안동 24도, 광주 역시 24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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