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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에서 궤도 차량 추락…등산하던 검사 추락 外

탄광에서 궤도 차량 추락…등산하던 검사 추락 外
입력 2018-10-04 06:08 | 수정 2018-10-0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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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저녁 전남 화순의 탄광에서 궤도 차량이 갱도 아래로 추락하면서 1명이 숨졌습니다.

    인천의 한 공사장에서도 작업 중이던 인부가 추락해 다치는 등 안전사고가 잇달았습니다.

    윤정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탄광에서 자재와 광부 등을 나르는 궤도 차량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어제저녁 6시 10분쯤 대한석탄공사 전남 화순광업소에서 갱도 안으로 진입하던 궤도 차량이 3백 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58살 은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궤도 차량 사이의 연결고리가 끊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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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5시쯤에는 인천 중구 신흥동의 한 공사장에서 51살 전 모 씨가 3미터 아래로 추락해 머리와 허리를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전 씨가 임시 구조물 위에서 철강 자재 절단 작업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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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낮 1시쯤 서울 도봉산 선인봉 부근에서 서울동부지검 소속 56살 전 모 부장검사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전 부장검사는 일행 4명과 함께 등산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암벽을 타고 내려가던 중 줄이 풀려 추락했다'는 일행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정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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