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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유은혜 부총리' 공방전?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유은혜 부총리' 공방전?
입력 2018-10-04 06:13 | 수정 2018-10-0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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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는 유은혜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출석합니다.

    국회 동의 없이 임명이 강행되면서 야당들이 단단히 벼르고 있는데요.

    총공세가 예상됩니다.

    이동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야당의 대정부질문은 유은혜 신임 교육부 장관에게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강행에 한때 자유한국당 일각에서는 대정부질문 거부 얘기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유은혜 장관 임명 부당성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하면서, 대정부 질문을 예정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유 장관 임명 직후 "국민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공세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야당들은 위장전입 등 유 장관의 부적격 사유를 오늘 대정부질문에서 다시 쟁점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정부질문장을 제2의 유은혜 청문회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또 국회 동의 없이 청와대가 임명을 강행한 점도 문제 삼을 계획입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입제도와 무상교육 등 정책 질의에 주력하면서, 유 장관 임명의 불가피성을 부각시킨다는 방침입니다.

    그제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심재철 의원과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정부 자료 공개를 놓고 충돌한 데 이어 오늘은 야당과 유은혜 부총리 사이에 또 한 차례의 공방전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동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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