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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美 동남부에 허리케인 접근…12만 명 대피

[이 시각 세계] 美 동남부에 허리케인 접근…12만 명 대피
입력 2018-10-10 06:57 | 수정 2018-10-1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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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허리케인으로 30여 명이 숨진 미국 동남부 지역에 또다시 허리케인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시속 150킬로미터의 강풍과 비를 몰고 쿠바 서부 해안을 통과한 허리케인 마이클이 현재, 시속 175킬로미터의 위력을 갖춘 상태로 미 플로리다 반도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미국 동남부 시간으로 10일 상륙해 플로리다와 앨라배마, 조지아 주 등이 허리케인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최고 3.7미터의 폭풍 해일이 몰려 올 가능성이 있는데다 하루 3백 밀리미터의 비를 뿌릴 것으로 보여 플로리다 주 35개 카운티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고요.

    해안지역 저지대 주민 12만 명에 대해서는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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