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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최저 6도…올가을 가장 추운 출근길

서울 아침 최저 6도…올가을 가장 추운 출근길
입력 2018-10-12 06:10 | 수정 2018-10-1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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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씨가 쌀쌀합니다.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침 출근길 단단히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이남호 기자가 오늘 날씨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6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 영서는 4도, 충청도는 7도, 경북은 8도까지 떨어지면서 예년보다 4에서 7도가량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부 내륙 일부와 남부 산지 지역은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전라도 17도, 경남과 제주 18도까지 오르면서 큰 폭의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또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1, 2도가량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추위는 적어도 모레까지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전국의 하늘은 당분간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여 건조한 대기에 화재 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천문조에 따라 해수면의 수위가 높아 남해와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 피해에도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MBC뉴스 이남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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