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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남북관계 개선, 북핵 해결과 별개로 진전될 수 없어"

美 "남북관계 개선, 북핵 해결과 별개로 진전될 수 없어"
입력 2018-10-16 06:06 | 수정 2018-10-1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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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무부는 남북이 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11월 말부터 12월 초 진행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남북관계와 북한 비핵화 문제의 진전이 함께 가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현지시간 15일 남북 고위급회담 합의 내용과 관련한 질의에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대로 남북한의 관계 개선 문제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해결하는 것과 별개로 진전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든 국가가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끝내는 것을 돕기 위해 자신들의 책임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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