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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절단 작업 중 불…상가 화재 30여 명 대피 外

레이저 절단 작업 중 불…상가 화재 30여 명 대피 外
입력 2018-10-17 07:07 | 수정 2018-10-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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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전국 각지에서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경남 고성에서는 도시락 업체에서 불이나 1명이 다쳤고 서울의 한 인쇄업체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김민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시뻘건 불길이 2층짜리 건물을 집어삼켰습니다.

    어젯밤 9시쯤 경남 고성군 고성읍의 한 도시락 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앞에 세워져 있던 화물차를 옮기려다 64살 이 모 씨가 다리에 화상을 입었고 소방서 추산 4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보다 앞선 저녁 7시쯤에는 서울 성동구의 한 인쇄업체에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레이저 절단기 작업 도중 기기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녁 6시쯤 부산 을숙도 선착장에서는 환경단체 소유의 환경감시선에 불이 나 1명이 화상을 입고 환경감시선 2척이 불에 탔습니다.

    밤 9시 반쯤에는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9층 상가 외벽에서 불이나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학원 수강생 등 6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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