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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감 '과제 산적'…'이재명 청문회' 되나

경기도 국감 '과제 산적'…'이재명 청문회' 되나
입력 2018-10-19 06:10 | 수정 2018-10-1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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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오늘(19일) 열립니다.

    여배우 스캔들, 친형 강제 입원 문제 등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사생활에 대한 보수 야당의 공격이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청에서 경기도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경기도는 민선 7기의 첫 국감인 만큼 3대 무상복지와 수술실 CCTV 설치, 공공건설 원가 공개 등 주요 정책들에 대한 감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수야당을 중심으로 '여배우 스캔들'과 '친형 강제입원' 의혹 등 이재명 지사 개인사에 대한 파상공세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지사의 소속 정당인 민주당의 이른바 '친문' 의원들이 이 지사의 도덕적인 영역까지 방어에 나설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지난 대통령 선거 경선과정에서 쌓인 앙금 때문에 '친문' 의원들이 이 지사를 적극적으로 엄호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법제사법위원회는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중앙지검에 대한 국감을 이어갑니다.

    중앙지검에서는 윤석열 지검장을 필두로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 수사를 이끌고 있는 한동훈 3차장검사가 기관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여야 의원들은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이 법원에서 잇따라 기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수사 방향을 어떻게 이어갈지 질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비공개 예산정보 유출 논란을 빚은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 압수수색 등을 놓고 거센 공방이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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