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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의 '가을 야구' 한화…넥센과 준PO 1차전

11년 만의 '가을 야구' 한화…넥센과 준PO 1차전
입력 2018-10-19 07:39 | 수정 2018-10-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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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부터 한화의 넥센의 5전 3선승제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가 시작됩니다.

    11년 만에 가을 야구에 나서는 한화와 지난 5년 동안 4번이나 가을 야구를 치른 넥센은 미디어데이에서도 양보 없는 기 싸움이 펼쳤는데요.

    정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화는 헤일, 넥센은 해커.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두 팀 모두 대체 외국인 투수를 내세웠습니다.

    [장정석/넥센 감독]
    "(오늘) 경기만큼은 에릭 해커 선수가 미쳐줘서…"

    [한용덕/한화 감독]
    "우리는 144경기를 중간, 마무리 투수가 잘 끌고 와서…"

    한화는 올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이 1위로 구원이 강하지만, 넥센은 뒷문이 약한 대신 선발과 공격력이 한화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전인 가을 야구에선 수비와 집중력이 중요한 변수입니다.

    [송은범/한화]

    "큰 경기 포인트는 분위기입니다. '백번 말해봐야 한 번 하는 게 낫다'고, 몸소 느끼면서 즐겼으면…"

    [김하성/넥센]

    "(저희는) 젊기 때문에 더 과감하게 할 수 있고, 위에 좋은 선배님들이 있기 때문에…"

    한화 한용덕 감독은 5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예상했고, 넥센 장정석 감독은 4경기 안에 끝낸다는 구상을 드러냈습니다.

    MBC는 오늘 저녁 6시 15분부터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를 생중계합니다.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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