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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이 먼저 1승…한화, 오늘 반격 성공할까?

넥센이 먼저 1승…한화, 오늘 반격 성공할까?
입력 2018-10-20 06:49 | 수정 2018-10-2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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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넥센이 박병호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적지에서 한화를 꺾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넥센의 해결사는 4번 타자 박병호였습니다.

    4회초, 노아웃 2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습니다.

    3년 만에 터진 포스트시즌 6호 홈런.

    한화도 6회, 최재훈의 적시 2루타로 추격에 나섰고, 다시 2점차가 된 7회에는 호잉과 이성열의 연속 장타로 3-2까지 따라붙었습니다.

    하지만 찬스 때마다 침묵한 베테랑들이 아쉬웠습니다,

    5회 만루에서 대타로 나온 김태균은 삼구 삼진으로 물러났고, 8회 만루 찬스에선 이용규와 호잉이 연거푸 침묵했습니다.

    잔루만 13개.

    11년 만의 가을야구에 한화 선수들은 무리한 주루플레이를 하는 등 의욕이 앞선 모습이었습니다.

    매이닝 주자를 출루시켰던 넥센 선발 해커는 경험을 앞세워 5.1이닝 비자책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정후도 또 한 번의 호수비로 적지에서 1차전 승리를 도왔습니다.

    [박병호/넥센]
    "오늘 같이 중요한 순간에 역할을 했다는 거에 대해서 만족스럽고요. 남은 경기에서도 이런 중요한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차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 진출확률은 85.2%입니다.

    2차전 선발로 넥센은 한현희를, 한화는 샘슨을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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