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아침 신문 보기] 한전KPS도…임직원 자녀 11명, 올해 비정규직→정규직 전환 外

[아침 신문 보기] 한전KPS도…임직원 자녀 11명, 올해 비정규직→정규직 전환 外
입력 2018-10-22 06:19 | 수정 2018-10-22 06:52
재생목록
    ◀ 앵커 ▶

    이어서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한국일보입니다.

    ◀ 앵커 ▶

    서울교통공사를 시작으로 불거진 '고용세습' 문제가 공공 부문 전반에 만연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한전KPS에 비정규직으로 입사했다가 올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시간제계약직 직원 240명 가운데 11명이 재직자의 자녀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이 중 3명은 채용 경위가 확인되지 않거나 미공고 채용됐다는데요.

    또, 지난 10년간 임직원 친인척의 정규직화 비율이 일반 직원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동아일보>는 교육부 소속 공공기관에서도 연줄로 사실상 합격자가 결정되는 등 채용 비리가 심각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대병원의 경우, 지난 2014년 사내 변호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서류 전형도 통과하지 못했던 전 국립대학 병원장 자녀를 최종 합격시켰고, 전북대병원은 2013년 작업치료사 공개 채용 당시 합격자 모두가 병원 직원의 자녀였다고 합니다.

    ◀ 앵커 ▶

    삼성그룹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삼성 직무적성검사가 종료된 어제 낮 12시, '토사구팽', '청렴결백' 같은 한자성어들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이날 시험에, '토사구팽에 나오는 동물들'과 '청렴결백과 관련된 색깔' 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기 때문인데요.

    일부 지원자들의 "틀렸다"는 한탄 글이 인터넷 취업게시판 후기에 잇따른 가운데 신문은 요즘 젊은 세대가 외국어에 비해 한자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중국에서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의 접속이 엿새째 차단되고 있다고 합니다.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등 각종 해외 인터넷 서비스를 차단한 중국이 아무런 설명 없이 네이버 서비스를 돌연 차단하자, 판빙빙 탈세 사건과 마윈 알리바바 회장 퇴임 관련설 등 중국이 껄끄러워하는 이슈가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활발하게 거론됐기 때문이 아니냐는 등 원인에 대한 억측이 분분한 상황인데요.

    한편, 현재 세계 1000대 사이트 가운데 미국 뉴욕타임스, BBC 등 177곳이 중국 내 접속이 차단된 상태라고 합니다.

    ◀ 앵커 ▶

    유소년 축구 클럽이 전국적으로 활성화되고 있지만 정작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인조잔디구장은 노후화 등으로 관리가 어려운 곳이 많다고 합니다.

    인조잔디가 마모돼 아이들이 공을 차고 받을 때마다 충전재인 규사와 고무분말 등이 날리고, 구르고 넘어질 때마다 아이들의 옷은 시커먼 먼지와 초록색 인조잔디 가루로 범벅이 된다는데요.

    기침을 하거나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아이가 늘면서 '잔디를 교체해 달라'는 학부모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조선일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2차 북·미 정상회담 날짜를 내년 1월 초순으로 결정했고, 조만간 북한에 제의해 날짜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장소는 최종 결정되지 않았지만 정상회담 날짜는 내년 1월 10일 이전일 가능성이 크다는데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생일인 1월 8일을 전후해 개최될 수도 있는데, 그렇게 결정되면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방문 일정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