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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버스 3중 추돌…24명 부상 外

경부고속도로 버스 3중 추돌…24명 부상 外
입력 2018-10-22 06:36 | 수정 2018-10-2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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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부근에서 버스 3대가 추돌해 승객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부산에서는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아버지와 아들이 높아진 바닷물에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양소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버스의 앞 유리창이 깨지고 범퍼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만큼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9시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휴게소 부근에서 50살 이 모 씨가 몰던 버스가 앞서가던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충격을 받은 버스가 다른 버스를 들이받는 2차 사고로 이어지면서 승객 2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정체로 서행하던 버스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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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아주세요. 받아줘야 돼."

    해경 구조대원들이 고립된 남성을 구하기 위해 갯바위로 다가갑니다.

    앞서 어제저녁 6시쯤에는 부산 기장군 앞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44살 김 모 씨와 김 씨의 아들이 갯바위에 고립됐다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두 사람은 수심이 낮을 때 갯바위로 들어가 낚시를 하다 바닷물이 높아지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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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9시 반쯤에는 대구 만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무선 조종 자동차의 충전기 과열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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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후 서울대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한 콘서트에서는 일부 관객들이 무단으로 자리를 선점해 관람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관객 1천 5백여 명이 입장이 지연돼 1시간가량 공연을 보지 못했습니다.

    MBC뉴스 양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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