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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연예톡톡] 트로트 가수 한사랑, 대종상 '대리 수상'…왜?

[투데이 연예톡톡] 트로트 가수 한사랑, 대종상 '대리 수상'…왜?
입력 2018-10-24 06:52 | 수정 2018-10-2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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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톡톡입니다.

    최근 열린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중년의 여성이 대리 수상자로 나서 의문을 자아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한사랑]
    "저는 탤런트 겸 가수 한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대종상 음악상 수상작인 영화 '남한산성'과 전혀 관련이 없는 가수 한사랑 씨의 대리 수상.

    여기에 영화 '남한산성' 제작사 대표가 대리 수상을 위해 참석한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방송사고'와 '무대 난입' 의혹까지 일었는데요.

    이에 한사랑 씨는 주최 측인 한국 영화인 총연합회의 간부에게 요청을 받은 것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고요.

    대종상 측도 공식 입장을 내고 "'남한산성' 제작사 측과 연락이 닿지 않아 각 협회의 추천을 받아 대리 수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남한산성' 제작사 대표는 "주최 측과 연락하며 참석 의사를 밝혔고 대리 수상자가 따로 있다는 것은 전달받지 못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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