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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남극에서 발견된 '직사각형 빙산' 外

[이 시각 세계] 남극에서 발견된 '직사각형 빙산' 外
입력 2018-10-24 07:28 | 수정 2018-10-2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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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극에서 발견된 '직사각형 빙산'

    남극에서 최근 거대한 직사각형 모양의 빙산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반듯하게 잘라낸 것처럼 완벽한 직사각형인 이 빙산은 지난 17일 미국항공우주국 나사가 항공 관측 임무 중 촬영했는데요.

    너비만 1.7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입니다.

    잘려나간 각도로 볼 때 남극에서 네 번째로 큰 라르센C 빙붕에서 떨어져 나왔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했습니다.

    ▶ '아메리칸 드림' 중미 이민자 행렬서 3명 사망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 남부 국경을 향해 긴 여정을 시작한 중미 이민자 행렬에서 3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멕시코 동남부 타파출라와 우익스틀라를 연결하는 도로에서 현지시각으로 23일 이민자 한 명이 숨진 지 하루 만에 발견된 건데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 이민자는 호흡기 질환과 탈수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온두라스 출신 이민자 등 2명은 트럭을 타고 이동하던 도중 도로에 떨어져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 흑해서 2천4백 년 전 난파선 발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난파선이 유럽 동남부 흑해에서 발견됐습니다.

    선박은 길이 5미터로, 돛대와 키, 노젓기용 의자 모두 수면 1.6킬로미터 아래에 온전한 상태로 있었는데요.

    탄소연대 측정 결과, 2천4백 년 전 난파선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선박이 완벽하게 보존될 수 있었던 이유는 산소가 부족한 심해의 환경 덕분이라고 연구 참여자는 밝혔습니다.

    ▶ 로마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붕괴…10명 부상

    에스컬레이터 아랫부분에서 사람들이 잇따라 넘어집니다.

    이탈리아 로마의 한 지하철 역에서 갑자기 에스컬레이터가 무너진 건데요.

    최소 10명이 다쳤는데 이 가운데 일부는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를 위해 응원을 온 러시아축구팀 팬이었습니다.

    ▶ 멕시코 공장 폭발…2천여 명 대피

    상공으로 거대한 화염이 솟구칩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 주류공장에서 현지시각으로 22일 오후 4시쯤, 강한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건데요.

    폭발과 화재 여파로 1명이 다치고 2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 美 10대 소녀 실종…부모는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미국 위스콘신 주 배런에서 부모가 총상에 숨지고 딸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5일 올해 13살 소녀인 제이미 크로스가 실종된 데 이어, 같은 날 소녀의 부모는 자택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국은 납치범을 공개 수배하는 앰버 경고를 발령하고 수색에 필요한 자원 봉사자 2천여 명을 모집했는데요.

    이는 배런 지역 인구 3분의 2에 달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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