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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역대 최대폭 인하…6만 개 일자리 공급

유류세 역대 최대폭 인하…6만 개 일자리 공급
입력 2018-10-25 06:06 | 수정 2018-10-2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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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부가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고, 부진한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놨습니다.

    유류세 역시 다음 달 6일부터 6개월 동안 15%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고현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는 우선, 빨리 진행할 수 있는 투자 프로젝트부터 챙기기로 했습니다.

    포항 영일만이나 여수 국가 산단 등 2조 3천억 원 규모의 공장 대규모 시설 투자가 빨리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막힌 부분을 해결해 준다는 겁니다.

    또 중소·중견 기업을 중심으로, 전체 15조 원에 달하는 정책 자금을 풀어 시설 투자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해외에서 공장을 정리하고 국내로 들어오는 '유턴기업'은 대기업도 보조금을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당장 부진한 고용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단기 일자리 대책도 내놨습니다.

    청년 체험형 인턴, 정부 행정업무 지원 등 청년층 일자리에서 농어촌 환경 정비 등 어르신 일자리까지 모두 약 6만 개의 일자리를 공급합니다.

    유류세도 역대 최대 규모로 인하합니다.

    다음 달 6일부터 내년 5월까지 여섯 달 동안 한시적으로 낮춰 휘발유는 리터당 123원, 경유는 87원씩 인하됩니다.

    정부는 새로운 대형 투자 프로젝트를 더 발굴하고, 공유경제 등 신산업 방안 등을 확정해 올해 안에 추가로 대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고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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