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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경차 유류세 환급 놓치지 마세요! 外

[스마트 리빙] 경차 유류세 환급 놓치지 마세요! 外
입력 2018-10-29 07:44 | 수정 2018-10-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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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차 유류세 환급 놓치지 마세요!

    다음 달 6일부터 유류세가 한시적으로 인하된다고는 하지만 기름 값은 늘 부담인데요.

    경차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유류세를 꼭 환급받으시기 바랍니다.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는 서민의 기름 값 부담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10년 전에 도입됐는데요.

    배기량 1,000cc 미만 경차를 소유한 세대가 유류구매카드로 차량 연료를 구매하면 유류세 일부를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

    지난해 대상자가 73만 명이었지만, 환급을 받은 사람은 절반 정도에 그쳤다고 합니다.

    할인 금액이 적지 않은 만큼 경차를 소유했다면 혜택을 놓치지 말고 챙기셔야 할 텐데요.

    차량등록증과 신분증 사본을 준비해서 신한과 롯데, 현대카드 등 지정 카드사 3곳에서 경차 유류 구매 카드를 발급 신청하시고요.

    발급받은 카드로 주유비를 결제하면 휘발유와 경유의 경우 1년에 20만 원 한도로 리터당 250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경차를 2대 이상 보유하고 있거나, 경차와 다른 승용차를 동시에 가지고 있을 땐 대상에서 제외 되고요.

    유류 구매 전용 카드로 구입한 기름을 해당 경차 연료 이외의 다른 용도로 쓰거나 카드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면 할인받은 세액과 40% 가산세를 물게 될 수 있습니다.

    경차가 아니라서 유류 구매 전용 카드를 이용할 수 없다면 주유 할인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를 쓰는 게 유리한데요.

    카드 혜택을 비교해주는 앱을 통해서 내게 맞는 주유 할인 카드를 고를 수 있고요.

    기름 값이 저렴한 주유소는 석유 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긴장형 두통' 원인은 수면 부족?

    성인 3명 중 1명이 겪는다는 긴장형 두통.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머리가 멍하거나 조이는 느낌이 드는 증상인데요.

    이런 긴장형 두통이 수면 부족과 관련이 있다는 국내 병원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이 2천6백 명을 대상으로 긴장형 두통이 있는 그룹과 없는 그룹의 수면 상태를 비교했다는데요.

    두통을 앓는 그룹에서 수면 부족이 있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두통이 없다는 그룹보다 5%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잠이 부족한 두통 환자는 두통 강도가 더 심하고, 우울, 불안 증세까지 동반됐다는데요.

    만약, 충분히 자고 일어났는데도 개운하지 않고 머리가 멍한 느낌이 든다면 수면 부족으로 인한 긴장형 두통을 의심해봐야 하고요.

    한 달에 보름 이상 두통이 지속되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 트램펄린 성장판 손상 조심하세요!

    탄성이 있는 고무판 위에서 뛰는 트램펄린은 키 크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수년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자칫 잘못 하면 성장판이 손상되거나 골절되는 부상을 입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시설물에 끼이거나 잘못된 자세로 착지해 해마다 트램펄린을 타다가 부상을 입는 환자만 수백 명이라는데요.

    사고를 막으려면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관절에 적지 않은 충격이 가해지는 만큼 준비 운동은 필수고요.

    텀블링이나 공중제비는 위험한데요.

    묘기를 부리다가 골절이나 탈구는 물론 경추 손상이나 신경 마비까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이용하는 것도 피해야 하는데, 충돌하면 체구가 작은 사람이 다치기 쉬우니까 6살 이하 아이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휴대전화를 가지고 타거나 음식물을 먹는 행위도 하지 말아야 하고, 시설물을 운영하는 업체가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는지도 확인해야 하는데요.

    업체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사고가 나도 보상받기 어렵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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