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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서경 캐스터

[날씨] 초겨울 추위 성큼…서울 체감온도 영하권

[날씨] 초겨울 추위 성큼…서울 체감온도 영하권
입력 2018-10-30 06:08 | 수정 2018-10-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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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초겨울 추위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중부내륙지역 아침 기온은 이미 영하권으로 떨어졌고요.

    서울 역시 바람이 강해지면서 체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여의도에 나가 있는 기상 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현재 날씨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네, 초겨울추위가 한 달가량 앞서서 찾아왔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과 수원, 북춘천에는 올가을 첫얼음도 관측됐고요.

    오늘 아침공기가 무척이나 차갑습니다.

    겨울 코트에 스카프까지 두르고 나왔는데도, 찬 공기에 몸이 덜덜 떨릴 정돕니다.

    오늘 아침 중부 내륙지방의 수은주가 일제히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2.9도, 체감온도는 영하 7도까지 떨어졌고요.

    그밖에 파주 영하 2.4도, 경북 봉화 영하 1.6도, 서울도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1.1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과 수원, 북춘천에는 올가을 첫얼음도 관측됐는데 서울은 평년과 같았습니다.

    또 자동기계관측값으로는 강원도 설악산의 수은주가 영하 8도까지 내려갔습니다.

    한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이 10도, 대구 14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4도가량 낮겠고요.

    주 후반까지는 예년보다 기온이 낮아서 쌀쌀하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충남과 전라도로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은 서울이 1.1도, 춘천은 영하 1.2도, 대구 6.7도 광주는 8.8도로 어제보다 2, 3도가량 낮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10도, 춘천 12도, 광주 14도, 부산은 15도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예보 없이 맑은 날들이 계속 되겠고요.

    금요일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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