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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난방 가전제품 어떻게 고를까? 外

[스마트 리빙] 난방 가전제품 어떻게 고를까? 外
입력 2018-11-03 07:26 | 수정 2018-11-0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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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방 가전제품 어떻게 고를까?

    추위가 찾아오면서 난방용품 구매하려는 분들 많을 텐데요.

    난방기구,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바닥에 깔고 사용하는 제품으로는 전기매트와 온수매트가 대표적이죠.

    전기매트는 가격이 저렴하고 어느 공간에서나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자파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데다가 화재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온수 매트는 전기 열선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전자파 위험이 적고 소비전력이 낮아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전기매트보다 비싼 편이고 온도가 오를 때까지 시간이 좀 오래 걸립니다.

    매트 제품을 살 땐 꼭 전자파 인증을 받은 것을 구입해야 하고요.

    요를 깔고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따뜻한 바람으로 실내 공기를 데우는 온풍기도 흔히 사용하는 난방기구인데요.

    스스로 적정 온도를 유지해 온도 조절이 편리하지만 자칫 공기가 건조해질 수 있으니까 환기를 자주 해줘야 하고요.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만큼 과열 방지 기능과 타이머가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거실이나 소형 사무실 등 좁은 공간에선 전기 히터가 적당한데요.

    소음과 냄새가 없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난방기구는 대체로 전력 소모가 큰 편인데요.

    일반적으로 가정용 제품의 소비전력은 1000와트 이하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 식당에서 신발 분실, 보상받을 수 있다!

    식당에 갔다가 벗어놓은 신발이 분실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죠.

    그런데 업주가 '신발 분실 책임이 없다'는 안내문을 가리키며 보상을 해줄 수 없다고 한다면 난감한데요.

    상법 제152조에는 식당이나 여관 등 공중접객업자는 손님의 분실물에 대한 배상 책임이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고객 휴대물에 대해 책임이 없다고 미리 알렸더라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는 조항이 있는데요.

    따라서 이런 경우에도 법적으로 업주가 고객에게 분실된 신발에 대해 배상해줘야 합니다.

    다만, 업주에게 책임이 있더라도 손해 금액 전부를 받지 못할 수 있는데요.

    사용기한과 품목에 따라 보상비율이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에 따르면, 가죽 소재와 특수 소재 신발은 3년, 일반 신발은 1년이 지나지 않았을 때 보상을 받을 자격을 주고요.

    구매 영수증을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데요.

    만약, 업주가 막무가내로 배상을 거부한다면 한국소비자원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 가로 목주름, 예방할 수 있다?

    피부가 얇은 데다가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목은 상대적으로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부위인데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목주름도 주름 방향에 따라 생기는 원인이 다르다고 합니다.

    노화와 실질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은 목을 감싸고 있는 활경근이 늘어지면서 생기는 세로 주름이고요.

    가로 주름은 주로 생활습관이 원인인데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할 때 목을 오랜 시간 숙이고 있거나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목에 가로 주름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목주름을 막으려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하고요.

    로션이나 자외선 크림은 목까지 골고루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손을 뒤로 깍지 낀 채 쇄골이 당겨지는 느낌이 들 때까지 턱을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이는 스트레칭을 해주면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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