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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국민연금 보험료율 최고 15%로 인상…기초연금 40만 원으로 外

[아침 신문 보기] 국민연금 보험료율 최고 15%로 인상…기초연금 40만 원으로 外
입력 2018-11-07 06:22 | 수정 2018-11-0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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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국민일보입니다.

    ◀ 앵커 ▶

    보건복지부가 오는 15일 공청회를 열고, 국민연금 보험료를 인상하는 내용의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 정부안'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변화에 대해 상반된 의견이 있는 만큼 '재정 안정화 방안'과 '노후소득보장 강화 방안' 등 복수의 안이 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셋 중 어느 안이건, 현행 소득의 9%인 보험료율을 12%에서 최고 15%로 올리겠다는 내용입니다.

    국민연금의 재정 안정과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보험료율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부는 또 기금 고갈에 관한 국민의 우려가 큰 상황을 고려해서 국가의 국민연금 지급을 법에 명문화하고 기금운용의 투명성도 높이기로 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최근 가전제품에 달린 카메라 렌즈가 사생활을 유출하는 용도로 악용될까 우려하는 이른바 '렌즈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가전제품을 해킹해 기기를 원격 조정하고 카메라 렌즈로 이용자의 사생활을 훔쳐보는 해커들이 적지 않기 때문인데요.

    원격 몰래카메라 우려에 일부 시민은 카메라 렌즈에 반창고를 붙이거나 스마트폰을 뒤집어 놓는 등 자기 나름의 자구책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도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기기가 사실상 해킹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셈'이라면서 보안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하는데요.

    가정용 인터넷 공유기와 가전제품의 비밀번호는 가능한 한 복잡하게 설정하고, 보안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제품의 펌웨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도 해킹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앵커 ▶

    80세 이상 노인의 사고사 원인 1위, 넘어지거나 떨어지는 '낙상'인데요.

    대부분 사고가 '집'에서 발생하는데, 특히 대표 주거 시설인 아파트가 노인에게 불편하고 위험한 공간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사실 정부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안전 인증의 일종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제도를 10년째 시행하고 있습니다.

    화장실 등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사람이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문턱 높이를 낮춰야 인증을 받을 수 있는데, 의무 사항이 아닌데다 인센티브가 거의 없는 탓에 10년간 인증을 받은 새 아파트는 3%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 앵커 ▶

    국민일보는 정부가 현재 '만 65세'인 노인 연령 기준을 높이는 문제를 7년째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례 없는 속도를 보이는 고령화를 감안해 노인 연령 기준을 70세, 75세 등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정부가 말만 반복하고 선뜻 실행에 나서지 못하는 배경에는 전체 유권자의 4분의 1 정도를 차지하는 '노령층 표심이란 정치적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복지 혜택을 받던 노인들이 연령 기준 상향으로 대상에서 제외되면 정부에 대한 비판과 반감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는 건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사회 여론은 다르다'면서 '국민 대다수가 65세는 신체·정신적으로 건강해 일을 지속할 수 있다고 본다'며 일본처럼 서둘러 공론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앵커 ▶

    지난달 한강 이포보 유역에서 벌인 '어패류 구조작전'이 영산강에서도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31일부터 완전 개방된 영산강 죽산보 유역의 수심이 얕아지면서 민물조개가 뭍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라는데요.

    조개를 주워 수심이 깊은 곳으로 옮기는 '조개 구조작전'은 열흘간 진행되고, 영산강 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직원 등이 매일 70~80명씩 동원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민물조개와 고둥 15만여 마리를 옮겼다고 합니다.

    ◀ 앵커 ▶

    한 취업정보 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이 '사내 정치'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단순한 스트레스를 넘어 부당하게 책임 추궁을 받거나 직장 내 따돌림, 심지어 퇴사까지 감수해야 할 정도로 사내 정치의 폐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그렇다 보니 자연히 요즘 직장인들은 '동참하지 않으면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어느 '라인'에 줄을 설지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합니다.

    학연이나 지연은 맘대로 바꿀 수 없지만 사내정치 기반은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 넓힐 수 있고, 이를 잘 활용하면 업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는데요.

    현실정치 못지않게 '비정한' 사내정치 때문에 결국, 직장이 일만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는 곳이 됐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 앵커 ▶

    화장세계의 바깥에 있었던 소년들이 최근 메이크업에 빠졌다고 합니다.

    한 반에 2, 3명은 누구나 알아볼 정도로 화장을 하고 다닌다는데요.

    걸 그룹 못지않은 색조 화장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남성 아이돌과 남성 유튜버들의 화장 동영상을 보면서 '화장한 남성 얼굴'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기 때문이라는데, 화장에 대한 10대 남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남성화장품 시장 규모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커지고, 대학에서 메이크업을 전공하는 남학생 수도 점차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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