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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서경 캐스터

[날씨] 비 오전 중으로 그쳐…늦은 오후부터 미세먼지 ↑

[날씨] 비 오전 중으로 그쳐…늦은 오후부터 미세먼지 ↑
입력 2018-11-09 06:22 | 수정 2018-11-0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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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전국 곳곳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습니다.

    지금은 강원도와 충청도, 전북 등 곳곳으로 산발적인 비가 약하게만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지방으로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요.

    이마저도 오늘 오전 시간 중에는 그치겠습니다.

    또 서해안과 동해안 지방으로는 여전히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을 보면 거제도 서이말에는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고요.

    서울도 65, 공주와 평창도 50mm가 넘는 등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흠뻑 내렸습니다.

    이 비구름 뒤편으로는 이제 미세먼지가 유입되겠습니다.

    벌써 서울과 인천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고요.

    오늘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 광주는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전남 지방과 부산, 울산, 경남에서도 오늘 늦은 오후부터는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보이고요.

    주말인 내일도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주말 계획에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곳곳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비가 조금씩 내리다가 오전 시간 중에는 그치겠고요.

    해안 지방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0.9도, 강릉은 14.5도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16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안동 16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구름만 끼는 날들이 많겠고요.

    수능일에는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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