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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가린 중국발 미세먼지…내일까지 '나쁨'

하늘 가린 중국발 미세먼지…내일까지 '나쁨'
입력 2018-11-10 06:02 | 수정 2018-11-1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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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중국발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 앵커 ▶

    외출하실 때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셔야겠습니다.

    박소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중국발 미세먼지가 추가로 밀려오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런 대기질 악화는 중국에서 유입된 스모그 때문입니다.

    특히 입자크기가 10㎛ 이하인 미세먼지보다 건강에 더 해로운 2.5㎛ 이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오전 5시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용산구 65 마이크로미터 등 서울 평균 45 마이크로미터, 경기는 시흥 77 마이크로미터 등 평균 50 마이크로미터로 보통수준 기준치인 35마이크로미터를 훌쩍 넘겼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호남과 영남을 비롯한 남부지역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수도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내려가겠지만, 경기 남부와 충청 지역 등은 오전에 나쁨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에는 "나들이 등 장시간 실외활동이나 체육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박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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