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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강동구 주택 지하서 화재…1명 사망 外

한밤중 강동구 주택 지하서 화재…1명 사망 外
입력 2018-11-10 06:12 | 수정 2018-11-1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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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불이나 1명이 숨졌습니다.

    대전에서는 달리던 벤츠 승용차에서 불이나 운전자가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윤수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좁은 골목길에 소방차 여러 대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놀란 주민들은 문 앞에 나와 서성입니다.

    [화재 신고자]
    "뭔가 터지는 소리라기보다 뭔가 큰, 크고 그런 소리가 나서 방에서 나온 거거든요."

    오늘 새벽 두 시 반쯤 서울 강동구 상일동의 한 연립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위층으로 옮겨붙지 않았지만 불이 난 지하 1층 방 안에서는 40대 한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하 1층 주방에서 시작된 불은 방 안을 모두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지만 방 안에 있던 한 씨는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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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버스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기 화성시 경부고속도로 동탄 분기점 부근에서 45인승 버스 2대와 승용차 2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4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6살 정 모 씨 등 2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버스 전용차로에 갑자기 끼어들면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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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각 대전시 월평동 둔지미 공원 부근 도로를 달리던 벤츠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수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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