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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동 상수도관 파열…6백여 세대 단수 外

가리봉동 상수도관 파열…6백여 세대 단수 外
입력 2018-11-11 07:03 | 수정 2018-11-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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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상수도관 파열로 서울 가리봉동 일대 상가와 주택 6백여 곳이 수돗물 공급 중단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크레인과 지게차가 떨어져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상수도 보수 공사를 위해 파놓은 커다란 구덩이 옆으로 차량들이 조심스럽게 지나갑니다.

    수도관이 파열된 건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대형차들이 지나가는 곳이고, 그러다 보니까 노후관이 균열이 생겨서 그래서 누수가 난 거거든요."

    공사로 근처 50여 곳의 상가와 주택에 수돗물 공급이 2시간 반 동안 끊어졌습니다.

    [인근 숙박업소 관계자]
    "물 안 나온다고 이야기를 하니까 (손님들이) 왔다가 그냥 가죠. 한 다섯 명 정도는 돌아갔습니다."

    또 파열된 부분을 찾기 위해 상수도관을 잠그면서, 인근 6백여 세대도 10여 분 동안 단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

    어제 오후 4시 반쯤에는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 나들목 부근에서, 25톤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크레인과 지게차가 도로에 떨어져 3시간 넘게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고속도로에 진입하던 도중 싣고 있던 크레인 등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서울 마포경찰서는 술집에서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청와대 경호처 직원 38살 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유 씨는 경찰에 체포돼 조사받는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는 유 씨를 대기발령하고 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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