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평양정상회담 직후 북측이 선물한 송이버섯에 대한 답례로, 정부가 어제와 오늘 이틀간 제주산 귤 2백 톤을 북한에 보냅니다.

제주산 농산물이다 보니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 특히 한라산 방문에 대한 기대를 전달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응급실 의료진을 폭행하면 구속 수사를 받게 되고 일정 기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집니다.

폭행 사건은 끊이지 않는데 실형이 내려지는 경우는 드물다는 논란이 계속되자 정부가 강력 대응 방침을 내놨습니다.

◀ 앵커 ▶

제1차 세계 대전 종전 10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파리 개선문 일대에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마지막 휴전 당사자인 프랑스와 독일 정상은 기념식에 앞서 종전 협정이 체결된 장소를 함께 방문을 했는데 독일 정상이 이곳을 찾은 건 2차 세계 대전 이후 처음입니다.

◀ 앵커 ▶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대형 산불로 지금까지 25명이 숨지고, 110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민 30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현지에선 다시 건조한 강풍이 불기 시작해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